아이가 처음접하는 영어비디오로 전체적인 화면이 그림카드를 보는것처럼 속도도 빠르지않고 잔잔합니다.

찰칵!찰칵! 사진을 찍듯이 화면이 아이에게 보여집니다.




비디오의 전체테마가 3단계로 구분이 되어져서 집중력이 짧은 아이들이 보기에 부담되지않읍니다.

Main character가 동그라미/세모/네모 이렇게 3가지로 등장하는데 각각의 파트별로 하나씩 등장하여

진행을 이끌어갑니다.

상황에 맞게 모양들이 재미있게 변화하는 모습도 보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화면전개나 스토리전개는 전체적으로 점층법구조 진행이 됩니다.

그래서 포인트가 되는것들이 금새 눈에 들어온다는 장점이 있어요.

먼저 메인케릭터가 변화하여 그림이 되고.

다음번엔 단어가 나타나고.

또 그것에 상황이 추가되는 방식이라서 특별한 설명없이도 아이가 받아들이기에 수월합니다.

단어나 문장들이 한가지테마에서 여러가지로 가지를 뻗어갑니다.

코끼리가 등장하고.

코끼리가 꽃밭으로 산책을 갑니다.

코끼리가 빨간꽃을 보고. 또 노란꽃도 봅니다.

이런식으로 상황에 맞게 영어문장이 점층법구조로 시각적으로 보여지니

아이는 움직이는 그림책 한권을 보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비디오와함께 구성된 카드는 모양별로 25장씩 총 75장이랍니다.

비디오를 본후에는 엄마와함께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도록 두꺼운재질의 카드로 구성이 되어있읍니다.

화면에서봤던 친근한 그림들과 단어카드라서 아이에게 자연스러운 반복학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특히 유아기에는 시각적인 효과가 가장 큰시기라서 화면전체가 단조로우면서도

point가 되는것들이 부곽되는 이 비디오가 참 유용하게 생각됩니다.

단어카드에서 첫소리글자를 강조하여 만들어진것은 좋은거같아요.

아무래도 알파벳과 단어를 반복하다보면 첫소리로 알파벳의 음가를 익히기도 유용하거든요.

유아기의 특징을 가장 적절하게 고려하여 만들어진 처음보는 영어비디오가 아닐까싶어요.

영어비디오이지만 기본적인 인지에관한 내용이 수록되어있어서 영어로 익히는

기본인지단계의 교재로서도 괜찮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