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기에는 다국적언어를 들려주는것이 좋다고는 막연하게 알고있었지만
그런 여건이 쉽지는않지요.
우리나라처럼 단일민족국가에서는 특히나 모국어와 외국어의 차이가 더욱
확연하기때문에 더 쉽지않은 조건인거같아요.

특히 언어는 우뇌발달을 중심으로 일어난다고하네요.
이비디오를 처음접했을때 4개국어(한국/일본/미국/중국)를 다룬다고해서
무척이나 산만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각국의 언어의 특징에
잘맞는 구성으로 되어있어요.
특히 영어로 마더구즈를 영상과음향을 동시에 접하게되니
좀더 친근하기도했고 또 기본적인 인지에대한것들을 동시에 익힐수도
있답니다.
또 비디오와 오디오의 두가지구성이라 시각적으로접한것들을 다시 청각적으로
접하게되니 아이들이 시작적으로 보았던것들을 연상하게되는 장점이
있어요.
언어를 접할때 시작적으로접한것들을 다시 소리로 접했을때 그 영상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방식처럼요.
비디오에는 아이들에게 시각적으로도 많은 간접체험을하게 해줍니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점은 유아기에 어린아이들이 직접접으로는 좀 어렵지만
간접체험을 통해 많은것들을 접하고 간접성취하게되는 느낌을 주었거든요.
중국어로 "나비야~"노래를 들려주면서 참 적합한 소품자료로 언어를
뒷받침해주기도했고.
아주어린아이들의경우 흑백의 화면들도 있어서 영유아기에 접해야하는
소소한부분도 접하게되었어요.
특히 유명한 영어동화인 'The very hungry caterpillar' 'Good night moon'등의
고전과도같은 책을 장난감소품을 이용하여 재미있게 각색하여 보여주는것도
눈에 띄었답니다.
아이가 커가면서 접하게될것들을 비디오에서 미리 많이 보여주었다고할까요?

요즘은 다국적인재를 키워야하는 세대라고합니다.
인터넷이 발전하면서 더욱 그런양상이 뚜렷해지고있는데 어릴때일수록
별다른 거부감없이 스폰지처럼 많은것들을 받아들이게되고
또 자라면서 그것들을 많이 표현해내기도 하지요.
비디오가 유아기에는 큰부분을 차지하면 안되겠지만 적절하게
엄마와함께 많은 상호작용을 하면서 함께 활용한다면 또 그만큼 더 많은
것들을 얻을수있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요.